'낭만닥터김사부' 이로 인해 종영 후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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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김사부' 이로 인해 종영 후 다시 한???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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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소속사 제공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8일 드라마 홍보사 3HW COM에 따르면 내년 1월 SBS에서 방송된‘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에 한석규-이성경-안효섭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하며 방영 내내 '신드롬적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던 상황. 더욱이 시즌1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뭉클한 이야기와 오롯이 감정이 이입되는 생생한 캐릭터들의 힘이 발휘되면서 27.6%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 인해 종영 후 다시 한 번 감동과 공감을 얻고 싶은 시청자들 사이 '시즌2' 제작 요청이 거세게 일어났던 바 있다.

이성경,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 핵심인 김사부 역 한석규와 힘을 합칠 새로운 의사로 합류하면서, 한석규-이성경-안효섭의 환상적인 트리플 캐스팅을 완성, 기대감을 폭등시키고 있다.

우선 한석규는 시즌1에서 맡았던 본명은 부용주, 국내 유일의 트리플 보드 외과의이자 한때 신의 손으로 불렸던 남자였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간판 불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돌담병원’을 지키고 있는 은둔 괴짜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최근 심리 스릴러 드라마 ‘왓쳐’와 영화 ‘우상’에서 강렬한 열연을 펼치며 명품 배우로서의 흔들림 없는 입지를 증명한 한석규가 다시 한 번 탄생시킬 김사부의 ‘낭만’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안효섭은 고단한 삶을 겪은 탓에 행복을 믿지 않는 매사에 시니컬한 남자, 그러나 수술실에서만큼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외과 펠로우 2년차 '타고난 수술천재' 서우진 역을 맡았다.

안효섭은 최근 '서른이지만 열일곱', '어비스' 등에서 착하고 따뜻한 '연하남'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던 상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을 다뤄보고자 다시 한 번 최고들이 뭉쳤다”라며 “좋은 이야기를 위해 기꺼이 손을 잡은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 배우 한석규, 청춘들의 고민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이성경과 안효섭이 풀어낼 또 다른 ‘낭만닥터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