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갱년기에 시달리는 사람 중 약 30%가 치료를 받고 있으나 대개는 1~2년 동안에 저절로 낫고, 치료는 주로 호르몬을 보충한다.
폐경기를 지나며 대부분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에 비해 남성 갱년기는 눈에 띄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인가 아닌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갱년기는 폐경기라고도 하는데, 난소의 기능으로 보아 여성으로서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를 말한다. 갱년기의 연령은, 체질 ·영양상태 ·분만의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40~55세로 본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폐경기가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석류는 갱년기 증상 개선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칡즙은 석류보다 훨씬 더 많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가지고 있다.
좋은 음식으로는 복분자, 굴, 토마토, 마늘, 구기자, 산수유, 홍삼, 연어, 달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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