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박해수가 맡은 이찬우는 포스터 속 이
상태바
양자물리학, 박해수가 맡은 이찬우는 포스터 속 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2 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 공개된 포스터는 ‘양자물리학’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수가 맡은 ‘이찬우’는 포스터 속 “이 바닥도 혁신이 일어나야 됩니다”라는 카피는 불법 없이, 탈세 없이 정정당당하게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의 능력을 극대화해 전달한다.

찬우는 자신의 클럽을 차리는 오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황금인맥 업계 퀸 성은영(서예지)를 스카우트 한다.

그렇게 탄탄대로를 걸을 일만 남은 찬우는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에 연루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믿고 보는 배우 김상호는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 청렴경찰 ‘박기헌’ 역을 맡았다.

윗선의 압박에도꿋꿋이 부패 권력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탓에 ‘쓸데없이 청렴한 경찰’이라는 별칭을 얻은 ‘박기헌’. “우린 그렇게 쉽게 일 안 합니다”라는 카피와 웃음기를 걷어낸 채 진지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상호의 모습은 그간 선보여온 편안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를 예고한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게 됐다.

박해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완벽하게 찬우로 녹아들었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정반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그의 연기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