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떠올리며 깜짝...? ‘수상한장모’
상태바
기억을 떠올리며 깜짝...? ‘수상한장모’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21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7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왕수진(김혜선 분)이 오은석(박진우 분)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석 아버지의 사진을 본 왕수진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깜짝 놀랐다.

사진을 떨어뜨려 유리는 산산조각 났고, 왕수진은 그 유리에 찔려 피를 흘렸다.

김영만에게 진애영은 '가방 잃어버리지마. 잃어버리면 죽는다'고 협박 문자를 보냈다.

김영만은 진애영의 임신 사실을 알고, 아이를 지우기 위해 돈으로 회유까지 했던 바. 김영만이 아이를 낳기 싫어하자 진애영도 분노해 그대로 자취를 감췄다.

김영만의 집 앞에 가방을 두고 가면서 다시 한 번 돌아온다는 예고를 해 김영만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오애리는 김영만이 가져온 가방을 열어보겠다고 나섰고, 결국 김영만은 진애영의 가방이라고 실토했다.

김영만은 "진애영이 하도 부탁해서 갖고 있는거다"라며 거짓말을 했고, 오애리는 "왜 진애영은 너에게만 그러냐"며 진애영을 욕하기 시작했다.

오은석이 사실을 그대로 말하자 놀란 제니는 왕수진의 방으로 달려갔고, "대체 왜 그랬냐"며 추궁했다.

왕수진은 뻔뻔하게 일관했고, 왕수진의 악랄함에 치가 떨린 제니 한은 "내가 이제 엄마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은석 씨가 저렇게 슬퍼하는데 왜 그랬냐"며 눈물을 흘렸다.

제니 한이 그러거나 말거나 왕수진은 미안한 척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

왕수진은 오은석과의 악연에 이를 갈았고, "이제 말 끝마다 은석 씨, 은석 씨 뿐이다. 네가 계속 그래봐라. 나는 더 오은석을 괴롭힐거다"라며 오은석을 감싸는 제니 한에게도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