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날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한다정(노정의 분)이 위대한(송승헌 분)에게 아빠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날 위대한은 극성 커뮤니티 운영자를 공략하기 위해 같은 지역 또 다른 커뮤니티 운영자를 찾아갔고 극성 커뮤니티 운영자가 상점 홍보를 핑계로 금품을 요구해 왔으며 이를 거부하면 카페에 비방글을 올렸던 횡포를 알게 됐다.
위대한-정수현(이선빈 분)은 운영자가 상점 주인에게 금품을 받는 영상을 찾아내 국제고 추진위원장 자리를 사퇴하게 만드는 등 통쾌한 한방을 선사해 짜릿한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위대한은 한탁(정준원 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위원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점을 이용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아이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사죄하는 등 결정적 순간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해결하는 보호자 위대한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정우는 아이를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친아버지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다정을 위로하는 든든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정종철(이원종 분)의 가게에 찾아간 위대한과 정수현(이선빈 분)은 양미숙(김현 분)과 재윤엄마가 싸움이 붙은것을 발견했다.
정종철은 "재윤엄마가 국제고 허락하면 카페글을 내려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했다.
위대한은 "'인주맘' 카페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새로 만든 '인주굿맘'이라는 카페가 있다"라며 그 사람들을 만나볼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