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회,제주시청서 특별법 개정 촉구
[시사매거진/제주=신관호 기자]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이 4‧3특별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 4‧3 희생자유족회는 20일 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회와 정부가 4‧3특별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족회는 이날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는 각종 팻말을 들고 가두행진에 나섰다.
한편 특별법 개정안은 2017년 말 발의됐으나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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