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는뉴스쇼’ 이들은 김구라의 만남 요청을 거부했다
상태바
‘막나가는뉴스쇼’ 이들은 김구라의 만남 요청을 거부했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9.20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JTBC 캡처 화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구라는 15일 방송 JTBC '구독TV, 막 나가는 뉴스쇼'에서 혐한 망언을 일삼던 극우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 작가 하쿠나 나오키, 정치평론가 다케다 쓰네야스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세 인물은 DHC 사내 방송 일본 DHC-텔레비전에서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등 혐한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들은 김구라의 만남 요청을 거부했다.

아쉽게 발길을 돌린 김구라와 제작진은 아쉬운대로 일본 시민들에게 '혐한'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뿐만 아니라 " 수탈하러 간 게 아니다. 한국에 철도, 댐, 발전소, 병원, 학교 공장 등을 지어줬다"고 억지를 폈고, 김구라는 "저런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이 참 많다"며 분노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