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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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람이 좋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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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25년차 배우 최재원이 출연해 바른생활 사나이로 살아가는 일상을 전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악역을 맡으며 전 국민의 미움을 독차지하는 최재원이지만 그의 원래 꿈은 신부였다.

최재원은 "골프선수라기에 만남을 미뤄달라고 했다. 골프 안 좋아한다고. 그런데 결국 만나게 된 게 집이 교대역을 기점으로 300m, 400m였다. 1km 근방에 있었다. 걸어서도 만날 수 있는 거리였다"고 돌이켰다.

약 스무 개 이상의 단체에 정기적 기부도 잊지 않는 최재원은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칭타칭 바른생활 사나이다.

너무 바른 생활 탓에 재미없는 동료라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최재원은 동료들에게 ‘배려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드라마에서는 누구보다 나쁜 남자, 현실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남자인 배우 최재원의 이중생활을 담아본다.

그렇게 최재원은 7전 8기를 넘어 12전 13기 끝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어렵게 데뷔했지만 사실 그에게 돌아오는 배역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