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게 3부의...? “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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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3부의...? “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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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석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뮤지컬 '헤드윅'의 주연 오만석, 윤소호가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지난 방송에서 화장을 많이 하는 남자를 소개하면서 '헤드윅'을 '헤드락'이라고 실수해서 말했다. 그래서 오늘 오만석씨한테 진짜 헤드락 걸렸다"며 유쾌하게 3부의 오프닝을 열였다.

오만석은 “’헤드윅’은 15년차되는 공연이다. 서울 공연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했고 11월 3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홍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자신의 본명 '이정훈'과 예명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예전 회사 대표님이셨던 김수로 님이 배우로 활동하기에는 본명이 좋은 이름이 아니라고 하셨다"며 "직접 뉴욕 소호 거리를 걸으시다가 현재의 '소호'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고 털어놨다.

윤소호는 "'팬덤싱어' 방송 이후 뮤지컬 무대에만 있다가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준다"고 인기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