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는 한가람 감독은 20대 때... "아워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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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한가람 감독은 20대 때... "아워 바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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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Live 아워바디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방송된 V Live '아워 바디' 에 한가람 감독과 자영 역을 맡은 최희서와 현주 역을 맡은 안지혜 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한가람 감독은 "20대 때 우울한 시기, 달리기를 하며 쾌감을 느껴 시나리오를 쓰게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가람 감독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사실에 제목을 먼저 설정했다"고 전했다.

한가람 감독은 주인공이 31살인 이유에 "옛날엔 30살이 넘으면 엄청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굉장히 어린 나이였다"며 30살을 넘긴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트 수가 5만 개가 넘어 최희서가 안지혜와 눈을 깜박이며 사랑의 총을 쐈다.

처음 만나고 어색하지 않았냐는 이야기에 최희서는 "감독님이 지혜가 하프 마라톤을 달리는 사진을 보여줬다"며 "첫 인상이 강렬"했지만 "실제로 처음 만났을 땐 여성스러워 놀랐다"고 전했다.

실제로 달리기를 잘하냐는 질문에 최희서는 "성격이 급해서 단거리만 달리다가 이번에 장거리를 달리며 새로웠다"고 전했다.

장거리 달리기를 잘하는 비법으로 "처음엔 1분 걷고, 1분 뛰고를 20분 동안 반복하고, 다음 날 2분 걷고, 2분 뛰고를 반복하다보면 마지막엔 30분을 내리 뛸 수 있다"고 전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안지혜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묻는 시청자에게 "사실 저도 실패가 두려워 회피했던 경험이 많다"며 "지나 보니 너무나 내 자신이 미웠다"고 전했다.

"그래서 도전하고 실패해서 더 단단해졌다"며 도전하라고 용기를 북돋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