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재정정보원과 소상공인 국고보조금 이용 편의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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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재정정보원과 소상공인 국고보조금 이용 편의성 위해 맞손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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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목),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드림스퀘어 서울점서 업무협약 체결해
- 조 이사장,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19일(목) 오전 11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한국재정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관계를 다졌다.(사진_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는 “한국재정정보원(원장 김재훈)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19일(목) 오전 11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한국재정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관계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한국재정정보원은 개인정보를 취급하지만 정보보안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보조금 집행 흐름에 관해 연구·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재정정보원은 소상공인 분야 강사를 배정해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시스템 이용의 편의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보조금 집행 정보를 기반으로 공단의 사업지원 선정과정에서 중복 또는 부정수급 관련자를 확인하는 등의 선조치로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국고보조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되는 만큼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명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두 기관이 촘촘한 협력관계를 다져 우리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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