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지자체 합동 수출비상점검 T/F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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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지자체 합동 수출비상점검 T/F 회의 개최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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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지난 9일, 농식품부와 지자체(9개도), 농진청, 산림청 등이 참여한 2016년 제2차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농식품 수출확대 추진을 위해 2015년 7월 구성됐으며,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들의 3월 수출확대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와, 기관간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발굴한 신규 품목을 중심으로 일본 식품박람회(Foodex JAPAN)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중국 농식품 상설매장(장춘, 신양 2개소) 운영을 활성화 하고, 베트남에서 강원 인삼 등 주력 상품의 판촉 홍보전(호치민, 3월 18일~24일)을 개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러시아(모스크바, 노보시비리스크)에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9개 업체46개 품목, 3월 28일~4월 2일)하여 신선농산물장류들기름 등의 수출을 확대하고, 3월 중 對홍콩 계란 수출 등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농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운영(3월 30일)하고, 베트남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업체들의 동남아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프랑스 파리 대형유통매장 20개 점포에서 만두면류음료 등의 대형 판촉행사를 진행중(2월 19일~3월 13일)이며, 영국 농식품 수입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도 추진(3월 8일~10일)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6일~18일에 개최되는 멕시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하여 삼계탕오리고기, 조미김 등의 신시장을 개척한다.

경상북도는 수출 유관기관, 도내 수출업체 등과 함께 농식품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3월 15일)하여 현장애로를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경상남도는 미국 노스게이트마켓 바이어를 초청, 쌀가루 등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농수산물 우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출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3월 24일~27일)’ 등과 연계하여 도내 우수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 기관간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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