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피어, 선율이라는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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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피어, 선율이라는 특별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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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디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언 오드'는 세븐틴이 데뷔 5년차를 맞은 지금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낸 앨범이다.

그 중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타이틀곡 '독: 피어'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독: 피어'가 그려낸 한없이 고독하고 깊은 함정은 세븐틴이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을 꿈꾸며 겪는 성장통이다.

세븐틴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 앨범 ‘An Ode’는 ‘Ode(시)’를 통해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세븐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내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더해 타이틀곡 ‘독:Fear’ 이외에도 수록곡 ‘HIT’, ‘거짓말을 해’, ‘Let me hear you say’, ‘Lucky’, ‘Snap Shoot’, ‘Happy Ending’ 등 단체 곡을 비롯해 퍼포먼스, 보컬, 힙합팀의 각 유닛 곡 ‘247’, ‘Second Life’, ‘Back it up’과 버논, 조슈아, 준, 디에잇으로 구성된 새로운 믹스 유닛의 ‘Network Love’까지 총 11개의 곡을 수록해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럼에도 달라지지 않는 건 세븐틴의 자체제작 능력이다.

앨범 11곡 모두 우지를 필두로 한 세븐틴 멤버들의 참여를 거쳐 완성됐다.

세븐틴은 데뷔 앨범부터 '예쁘다'와 '박수'에 이어 올해 '홈(Home)'과 이번 '독: 피어'까지 직접 만들어가며 자연스러운 변화를 음악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이는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