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신관호 기자] 최근 서귀포시에서 트럭을 몰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제주도내 단독 교통사고와 차량 추돌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인근 도로에서 5톤 트럭을 운전하던 A(58)씨가 단독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은 날 낮 12시 5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안 도로에서는 차량 추돌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 16분쯤에는 제주시 해안동 한 도로에서도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같은 날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서도 차량 추돌사고로 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