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美뉴욕주가 달콤한 맛을 첨가한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에 나섰다.
이는 '가향 전자담배'가 미성년들의 흡연율을 상승시키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십칠일(현지시간) 일반적인 담배맛과 맨톨향이 나는 제품을 제외한 모든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결정했다.
뉴욕주 당국에 의하면 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은 지난 2014년 약십퍼센트에서 지난해 이십칠퍼센트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의 흡연율은 사십퍼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