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 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방송된 ‘위대한 쇼’ 5-6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사남매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휘몰아친 가족스캔들이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했고, 딸과 뱃속의 태아를 지키기 위한 위대한 부녀의 선택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위대한-정수현(이선빈 분)-강준호(임주환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은 정수현과의 각별한 인연을 뽐내며 강준호를 도발했고, 강준호는 정수현에게 “(두 사람 관계가) 신경 쓰인다”며 거리낌없이 질투를 폭발시키는 등 세 사람의 불 붙은 애정라인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송승헌-이선빈은 서로를 보기만해도 엔도르핀이 솟아오르는 듯 만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은 모습. 팝콘을 집다 행여나 손이 닿을까 두근거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둘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흘러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훈훈했던 송승헌-이선빈이 돌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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