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상권지도로 편리한 상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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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상권지도로 편리한 상권 만들어요.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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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약자들이 진입 가능한 식당부터 전통시장 내 위험요소 사전발굴까지...안전한 상권 만들기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화) 오전 10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배리어프리 상권지도’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190917. 점포 정보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모습이다.(사진_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이동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상권지도 만들기’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화) 오전 10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배리어프리 상권지도’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6월, 위즈온협동조합과 협업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배리어프리 캠페인이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과 위즈온협동조합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유아차, △노약자 등 이동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이 개발한 플랫폼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였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은 그간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입구에 장애인경사로나 입간판식경사로를 보유해 이동약자들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점포 등을 ‘직행’플랫폼에 업로드하며 장애물 없는 점포 발굴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점포정보 이외에도 보도블럭 파손, 막힌 배수로 등 위험요소들을 발견 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에 등록해 전통시장 및 인근상권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대전사회혁신 플랫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등 지역 내 혁신 주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배리어프리 상권DB 구축, 사후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평등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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