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망갈라 사마라위라스리랑카 외교장관이 오는 3월 10일-3월 12일간 공식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3월 11일 오전 사마라위라 외교장관과 양자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협의를 갖고, 한반도와 남아시아의 지역 정세, 정무.경제.고용.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타라타 아투코랄레(Thalatha Atukorale) 해외고용부 장관이 함께 방한한 만큼 고용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한, 이번 사마라위라 외교장관의 공식방한은 내년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앞두고 그간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 성과들을 되돌아 보고, 향후 40년의 양국관계 미래비전 및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