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여성안심귀갓길 62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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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여성안심귀갓길 62개소 지정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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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 정비, 환경개선 및 탄력순찰 전개
전남지방경찰청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 역에서 거주지까지의 통행로 62개소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했다.사진은 전남지방경찰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전남지방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 역에서 거주지까지의 통행로 62개소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유동인구, 112신고, 범죄 등을 분석해 CCTV 등 셉테드를 구축하고, 탄력순찰을 강화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안심귀갓길에는 방범시설물인 안내판ㆍ노면표시ㆍ센서 보안등ㆍ위치표시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부족한 시설물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보강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유동인구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귀갓길을 추가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야간에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과 범죄분석을 통해 범죄취약지를 선정하고, 방범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탄력순찰을 실시해 여성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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