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한국콜마 윤상현 대표가 갑작스럽게 쥐어진 과제를 월등하게 해결해 나가는 중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계속된 논란으로 불매운동까지 일어난 사태에 대해 발 빠른 대처로 기업 이미지를 바꾸는 작업을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상현 대표의부친인 윤동한회장은 지난 2019년 8월 서울 내곡동에 있는 한국콜마 본사에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윤상현 대표는 부친의 퇴진 이후 오너경영체제를 흔들림 없이 지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윤상현으로 경영권 승계가 서둘러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윤상현 대표는 CJ헬스케어를 인수할 때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인 씨케이엠을 상장해야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하는 윤상현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이러한 점들을 윤상현 대표가 한국콜마의 해결사 역할을 해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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