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 서로를 마주보고 다정하게 웃는 두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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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서로를 마주보고 다정하게 웃는 두 사람과?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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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0월 2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13번’ 역)의 낭만적인 투샷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은단오와 ‘13번’은 마치 만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투샷으로 아련함을 발산해 올 가을을 강타할 청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서로를 마주보고 다정하게 웃는 두 사람과 이들을 둘러싼 아름다운 배경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동화적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티저 영상은 김혜윤이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니까요?!”라고 호소하는 장면으로 시작, 첫 장면부터 남다른 임팩트를 남겼다.

김혜윤은 길 한가운데와 교실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뜬금없이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며, 이와 같은 장면 사이에 숨은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반딧불이 빛나는 숲 속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신비로움까지 묻어나와 비밀이 가득한 전개를 암시한다.

능소화로 둘러싸인 은단오와 ‘13번’의 투샷이 담긴 포스터는 두 사람의 피지컬 차이까지 보여주며 설렘을 더한다.

‘어하루’ 제작진은 “다른 세계 속에 살던 단오와 ‘13번’이 어느 날 서로를 발견하고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만화 속 등장인물 중 오직 두 사람만이 공유하는, 비밀스럽고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