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백종원은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와 함께 황간 휴게소에 방문했다.
영동 특산물인 표고버섯, 복숭아, 옥수수를 이용한 특별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맛남의 광장'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진 특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자는 시도로 시작됐다.
백종원은 충청북도의 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옥수수, 표고버섯, 복숭아 세 가지 품목을 선정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은 "시작은 미비하지만, 사명감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농산물을 파는 사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도 모두 즐거워야 되기 때문에 예능에서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양세형은 "너무 진지해서 교양인 줄 알았다"고 지적, 웃음을 자아냈다.
황간휴게소는 영동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방송 이후 추석을 맞이해 귀향객들의 관심에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전해진다.
5시가 되자 영업시간이 종료되고, 기대 이상의 매출도 공개됐다.
이들이 개발한 메뉴는 현재 황간휴게소에서 판매 중으로 누구나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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