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이들은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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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이들은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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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4일 ‘같이 펀딩’ 측은 “15일 시작하는 ‘같이 펀딩’ 방송을 통해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 및 완성품이 공개된다”고 알렸다.

15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5회에서는 유준상이 대한민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래퍼 데프콘, 개코, 비와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유준상이 스승이자 아버지처럼 모시는 분을 찾아 경주로 향했다.

유준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시장조사부터 디자인 작업, 샘플 제작 시 필요한 풀칠까지 도와가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힘썼다.

여러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샘플 디자인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상황.

흐뭇함도 잠시. 고민의 시간이 찾아온다.

드디어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을 결정해야 하는 것.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소중하게 담을 태극기함이기에 최종 선택을 하기까지 고민이 거듭 이어졌다.

유준상은 판매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들어보고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유준상의 남다른 열정에 예능 베테랑 데프콘도 놀랐을 정도. 태극동지회 멤버 중 유일하게 유준상과 오래 알고 지냈다고 밝힌 데프콘은 “어제까지 유준상이라는 음료수의 뚜껑만 열었었구나. 엄청나다”라고 감탄했다는 전언. 또 데프콘은 유준상의 노래 열정에 모든 리액션이 정지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완성된 태극기함을 보고 놀란 유준상,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5개월여 만에 만들어진 태극기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