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33~34회에서 이상우는 한지혜(은동주)를 괴롭히는 오지은을 찾아갔다.
방송에서 은동주(한지혜 분)는 진남희(차화연 분)의 수행비서로 입성, 사비나(오지은 분)의 숨통을 본격 조이기 시작했다.
더욱이 사비나는 숨겨둔 아들 이믿음(강준혁 분)이 현 남편 최준기(이태성 분)-시모 진남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끝내 폭주해 소름을 유발했다.
사비나는 모친 신난숙(정영주 분)에게 은동주의 살해 청부를 직접 지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더욱이 엔딩에서는 은동주가 돌진하는 의문의 오토바이에 치여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오지은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칠 것이 예고돼 흥미를 치솟게 한다.
이태성이 오지은의 차를 뒤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한 것.
이태성은 오지은 차의 블랙박스 USB를 꺼내 들어 어떤 의도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아가 “최본(최준기 본부장)이 눈치 챈 것 같아”라는 심각한 말투의 정영주와 당황을 금치 못하며 “어떻게”라고 되묻는 오지은의 대화가 담기며 더욱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자신을 건들이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오지은의 말에 이상우는“그 전에 믿음이하고 친자검사는 필수일테고”라며 약점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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