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간이 같다고~ "나혼자산다"
상태바
얼간이 같다고~ "나혼자산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7 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형과 동생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시언은 "우리 이야기를 가사로 해보자"라며 "내 머릿속에 한 장면이 있다. 헨리와 기안과 내가 셋이 앉아 있는데 얼간이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계속된 물놀이에서 뉴얼 성훈의 활약은 계속됐다.

찬 계곡물에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보여주던 성훈은 흡사 아쿠아 맨을 연상시키는 모습들로 다시 한 번 상남자 성훈을 각인시키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네 얼간이가 함께 간 목욕탕에서 이시언의 등을 밀어주던 성훈은 세신사를 했어도 너무 잘했을 거라는 극찬과 함께 이시언의 피로를 단숨에 풀어주면서 성훈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다.

모습을 본 박나래는 "유행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CF가 들어올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 얼간이는 노래를 완성시킨 후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근처 초등학교로 이동해 시작된 네 얼간이의 노래 만들기에서 로이방 성훈은 “물이 있을 때 날아다니는 로이방! 차가운 물을 싫어하는 로이방!” 등 실화를 기반으로 한 사실적 랩으로 큰 웃음을 주다가도 이내 진솔한 가사 내용으로 자신만의 랩 플로를 개척하며 얼간이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시언스쿨을 마무리하며 성훈은 ”시언 형이 정말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래프팅도 좋았고, 밥 먹는 시간도 좋았고, 중간에 갈등이 있었던 부분도 우리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형과 동생들 사이에서 든든한 뉴얼로서 소감을 밝혔다.

이시언은 "쁘띠 시언스쿨 수료식을 시작하겠다"라며 모자 시상을 시작했다.

네 얼간이는 사이 좋게 모자를 나눠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