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김이안김시후이 살해당한 그날의~? “너의노래를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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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김이안김시후이 살해당한 그날의~? “너의노래를들려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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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살인 사건의 비밀을 찾기 위해 사건의 핵심 단서를 찾아 나서는 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1년 전 김이안(김시후)이 살해당한 ‘그날’의 사건과 깊이 관련된 강명석과 남주완은 서로를 불신하며 책임을 떠넘기기 시작, 당시 사건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살인자는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남주완은 "김이안은 내 소중한 후배였다. 내 유일한 친구이기도 했다. 그런 애를 내가 어떻게 죽이냐"고 물었다.

장윤은 "당신이 아니면 누구냐"고 물었다.

남주완은 "몇 번을 말하냐.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답했다.

김세정은 살인 사건으로 인한 죄책감과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실함, 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 영길로 인한 공포와 드러나는 진실로 인한 충격 등 다채로운 이영의 감정을 물오른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미스터리함을 더해가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강명석은 어이없는 웃음으로 “미쳤나. 내가 무슨 살인마야? 나도 처자식이있어. 이게 어따대고 주둥아리를 놀려”라며 정색했지만 남주완은 “발뺌 좀 하지마요. 한번 그러신 분이 두 번 못 그러겠어요”라며 강명석을 살인자로 몰아갔다.

하은주(박지연)는 남주완을 찾아왔다.

하은주는 남주완에게 "어제 신영필 건물에서 죽은 사람 실족사 아니지 않냐. 살인 맞냐"며 "혹시 지휘자님이 죽인 거 아니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