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아카데미 KGA경일게임아카데미, 배그 2부리그 승격 PKC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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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아카데미 KGA경일게임아카데미, 배그 2부리그 승격 PKC 진출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09.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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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OGN 방송화면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 페이즈3’ 프로 리그가 지난 8월 2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게임 채널 OGN이 생중계를 맡았다. 그 외에도 유튜브와 트위치 등 여러 가지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팀 외에도 새로 합류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가 많아 출전 소식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 떠오르는 신예 경일게임아카데미(KGA)가 종합 딜량 2위를 달성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지난 5월 프로게이머 과정을 신설하여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OW), 배틀그라운드(PUBG), 에이펙스 레전드(APEX)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현역 출신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신인 선수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경일게임아카데미의 신인 선수들은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긴장하는 기색 없이 과감한 경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8월 20일에 치러진 첫 경기에서는 KGA_Ninja 선수가 딜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현역 출신 코치의 영향으로 극악 경쟁률을 뚫고 Keg 대통령배 대회 서울 지역 본선에 4강 진출했다.

막강한 게임 기술로 입소문을 몰고 있는 경일게임아카데미는 지난 2개월 동안 수강생이 대폭 증가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처럼 경일게임아카데미 역시 차차 실력을 증명해 나가는 중이었다.

KGA 서혁준 사무국장은 “보내주시는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증명해 보이겠다. 게임 기술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전문 코치진들이 1:1로 맞춤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인성 교육과 게임 중독 조율까지 신경 쓰고 있으며, 게임 교육의 선두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성공 요소가 팀워크인 것처럼 수강생들 역시 건강한 합동 경기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경일게임아카데미의 의견이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의 커리큘럼과 전문 콘텐츠, 수강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거나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에 관심이 많다면 블로그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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