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청일전자 미쓰리’ 베우 이혜리가 짜릿하고 유쾌한 성장기를 보인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순수한 말단경리 이선심(이혜리 분)과 까칠한 상사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을 비롯한 ‘청일전자’ 직원들이 망하기 일보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루아침에 대표가 된 ‘초짜 사장’ 이선심과 오합지졸 직원들의 ‘웃픈’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들로 분한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혜리, 김상경를 비롯해 엄현경, 김응수, 백지원, 이화룡, 현봉식, 김도연, 김기남, 박경혜까지 ‘꿀잼’ 시너지를 발산할 ‘청일전자’ 패밀리의 면면이 흥미를 자극한다.
현봉식의 유쾌한 미소와 김도연의 훈훈한 꽃미소, 이혜리와 고개를 맞댄 김기남, 박경혜의 천진난만한 미소까지 ‘청일전자’의 이름 그대로 촬영 현장 분위기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따뜻하다.
내공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청일전자’ 패밀리는 그 존재만으로도 첫 방송을 향한 기다림을 즐겁게 만들었다.
눈앞에 마주한 회사의 위기에 ‘어쩌다’ 사장이 된 이선심은 ‘청일전자’의 심폐 소생을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유부장의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며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물어볼 때마다, 부장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잖아요”라는 호소로 마음을 울리다가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사그라지지 않는 긍정 에너지를 다시 장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