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누기조차 힘들어하는 상황이~? `도시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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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기조차 힘들어하는 상황이~? `도시어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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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106회는 이덕화가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대결에서 빅튜나를 낚아 올리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 출연자가 마지막 황금 배지를 거머쥐기 위해 열띤 승부욕을 보였지만, 튜나의 거대한 입질에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코스타리카의 마지막 주인공은 큰형님 이덕화였다.

릴이 빠지고 낚싯대가 부러지는 잇단 악재에도 1m27cm의 31kg 튜나를 낚아 올리며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지상렬과 최현석, 조재윤과 김새론 등의 게스트들은 기나긴 항해를 함께 하며 화려한 입담과 남다른 낚시 실력으로 빅재미를 안긴 일등공신이었다.

무엇보다 코스타리카 특집을 더욱 더 빛나게 해준 주인공은 바로 청새치 세계 챔피언 매트 왓슨이었다.

천혜의 자연 속 아름다움을 만끽한 잊지 못할 순간도 코스타리카 특집을 빛나게 했다.

수백 마리의 돌고래 떼가 도시어부들을 반기듯 배 주변을 둘러싸며 장관을 이뤘고, 태평양 위에 펼쳐진 노을과 별빛, 일출은 경이로움과 감동을 안기며 평생 기억될 만한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