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환동이유진과의 지난 연애를 자신의 대본에 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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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환동이유진과의 지난 연애를 자신의 대본에 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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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가 체질 스틸 사진제공=JTBC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연출 이병헌, 김혜영/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드디어 범수(안재홍)가 진주(천우희)를 향한 마음을 밝혔다.

환동(이유진)과의 지난 연애를 자신의 대본에 녹인 진주. 범수는 그녀 앞에서는 티 내지 않았지만, 대본을 수정할 건지 물은 환동에게 “뭐랄까. 너하고 작가님 추억을 내가 찍고 있자면, 질투가 난달까”라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이어갔다.

진주 또한 범수와 다르지 않아 보였다.

“거 좀 수시로 궁금해해주고 그러지 좀”이라며 그의 연락을 기다리기도 했다.

보는 사람은 모두 알고 있지만, 아직 서로는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두 사람. 이 가운데, 1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어두운 저녁, 뒤에서 진주를 불러 세운 범수는 사뭇 진지한 표정이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진주 또한 어딘가 놀란 얼굴이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범수는 드디어 진주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걸까.

지난주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주는 눈에 띄게 범수를 피하기 시작했다.

혜정(백지원 분)의 보조 작가 미영(위신애 분)에 의해 진주와 범수 혜정과 환동의 꼬이고 꼬인 인연이 방송가에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범수는 “그래서 나를 피해?”라고 답답해했고, 동기(허준석 분)는 그런 그에게 “그냥 소문만은 아니잖아. 너 임 작가 좋아하잖아. 뭐 그렇게 마음을 아껴?”라며 속 시원하게 못을 박았다.

범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뭐요? 해외 수출? 시즌 투?”라며 묻는 진주에게 “작가님 좋아하는 제 마음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제 돌이킬 수 없이 서로의 감정을 정면으로 맞이한 둘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러한 궁금증은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