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사업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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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사업 본격시동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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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 5억 원(130명),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5천만 원(40명) 선발 추진

[시사매거진]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제천시가 밝혔다. 위축된 내수경기 및 고용시장 불안정 등으로 금년도 취업시장에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천시는 실직자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취업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장기실직자, 저소득층 등 취업시장의 약자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구직활동 기간에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연 2회 반기별로 실시하며,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무직자로서 보유재산 2억 원 미만으로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유사 정부지원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3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발되면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근로한다. 제천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자체 일정에 따라 90명을 추가 선발해 총 130명을 선발키로 했다.

또한 제천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억5천만원을 투입, 3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취약계층 40명을 선발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서민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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