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인접 9개 경찰관서와 치안공백 해소 간담회 개최
상태바
나주경찰서. 인접 9개 경찰관서와 치안공백 해소 간담회 개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15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계지역 치안 적극 협력 체계 구축 및 끝집문안순찰, 교통안전교육
나주경찰서는 9일 타 시군 경계 관할 파출소장이 일제히 관할경계와 인접한 지역의 마을 또는 파출소 등을 방문하여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계지역에서의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사진_나주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9일 타 시군 경계 관할 파출소장이 일제히 관할경계와 인접한 지역의 마을 또는 파출소 등을 방문하여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계지역에서의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안 불안 해소와 경계지역에서의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 치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주 노안파출소는 광주 광산 삼도파출소와, 영산파출소는 영암 신북파출소와, 남평 ․ 봉황파출소는 화순 도곡파출소와 금천 ․ 산포파출소는 광주 남부 대촌파출소와, 왕곡 ․ 공산파출소는 영암 시종파출소와 다시파출소는 함평 남부파출소 간에 이루어졌다.

경찰서장과 각 파출소장들이 관할 지역 경계를 넘어 인접 지역 경계의 마을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각 파출소 간 치안 현황을 공유 및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접수 시 관할에 상관없이 우선 신속 출동, 광역사건 발생 시 효과적인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고 치안공백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와 병행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범죄 불안 해소를 위해 관할 경계 자연마을의  끝집문안순찰과 경운기, 전동차 등에 대한 야광 반사지 부착 및 마을회관 방문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지역 지역관서장들은 “미귀가자나 자살기도자 발생시 수색 등에 실질적인 협력 치안의 계기가 되었다며 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경찰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외국인 리더와 마을 주민대표, 파출소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 순찰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끝집문안 순찰이란? 
 관할지역내 자연 마을마다 방면별로 3곳의 끝집을 선정하여 주기적으로 마을회관을 경유한 끝집을 방문하여 끝집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치안요소를 파악하는 활동으로 주민 부재시에는 걸개형 순찰카드를 걸어두고 오는 나주경찰의 치안시책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