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다음날 추석 특집으로 전파를 탄다.
명절을 맞이해 '유희열과 불후의 스케치북'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특집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졌다.
이번 녹화에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게스트가 등장했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불후의 명곡’ MC이자 MC 유희열의 초-중-고교 1년 선배인 신동엽이었다.
긴 시간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이번 녹화를 통해 아주 희귀한 무대를 만들었는데, 무대를 앞두고 유희열과 신동엽은 “우리가 함께하는 무대는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두 남자의 하모니는 오는 9월 13일 금요일 밤 23시 3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추석 특집 - ‘유희열과 불후의스케치북’은 정승환, 벤, 양다일, 화사, 폴킴, 청하, 10cm, 거미, 김민석(멜로망스), 케이윌, 선우정아, 다비치,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까지 마치 연말 시상식을 능가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유스케X뮤지션'은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고 '스케치북' 최초로 음원까지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시작해 9개월째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30여 곡의 노래 중 엄선된 것을 이번 특집에서 선보여 한가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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