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현희가 개그우먼이 되기 전 제약회사에 다녔다고 밝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김영희의 소개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고객으로 처음 만났다.
홍현희는 “그땐 전혀 이성의 마음이 없었다. 그때 난 해탈의 경지에 있었다. 평생 결혼을 못할 거란 생각에 모든 걸 포기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편하게 해서 내 매력이 나온 것 같다”라는 것이 홍현희의 설명.
홍현희는 이야기 도중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민경훈에게 “경훈 씨도 그렇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이 반복되자 민경훈은 “눈 마주치고 아차 싶었다”, “이제 세 문제 째인데 기 빠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제이쓴은 이해한다며 당 충전용 초콜렛을 건넸다.
“신장 투석 분야에서 일했다”라며 뜻밖의 브레인 이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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