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조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과거에는 장르 영화를 무조건 거부했던 호아킨 피닉스는 이번 영화의 각본을 읽고 마음이 움직였고, 조커라는 캐릭터를 이성적으로 계획하고 몸으로 표현해내며 구축했다.
아서를 표현하려고 하루에 사과 하나만 먹으면서 23kg 가까이 감량하는 열의를 보였다.
호아킨 피닉스는 “캐릭터가 굶주려 있고 건강하지 않아 보이고, 영양실조 상태의 늑대처럼 보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처럼 호아킨 피닉스는 온몸의 뼈마디 하나하나로도 감정을 드러내며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흥행 코미디 영화 ‘행오버’에 이어 ‘조커’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의 영예를 안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독립적 세계관 속에서도 DC 시리즈 연결고리가 될 고담시, 토마스 웨인, 알프레드 집사, 아캄 정신병원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더한다.
배우 로버트 드 니로도 출연하며 배우이면서 ‘스타 이즈 본’을 통해 감독으로도 실력을 인정 받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