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비오틴을 과다 복용하면 인슐링ㄴ의 분비가 평소보다 낮아지게 되며 혈당이 높아져 흰머리가 나고,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은 연관이 없는데, 아직까지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있지 않다. 실제 섭취하지 않은 사람 대비 비오틴 섭취하는 사람에서 딱히 여드름이 더 많은 것은 아닌데, 여드름 자체가 워낙 흔한 증상이고 비오틴 과다 섭취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잘못 알려져 있다 보니 사람들이 비오틴으로 인해 여드름이 난다고 오해를 할 수가 있다.
사실 쉽게 결핍되는 영양소가 아니다. 비오틴 결핍은 선천성 대사 이상이나, 혹은 후턴적으로 질병이나 특정 약물처럼 특수한 경우에만 유발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 비오틴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이런 선천 이상이나 질병과 무관한 사람들이다.
비오틴 영양제를 사서 복용하지 않아도 연어, 땅콩, 정어리, 양송이버섯, 닭, 호두 등에 비오틴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니 이러한 음식을 찾아 섭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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