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손만 대면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매파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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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손만 대면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매파계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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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김민재는 ‘꽃파당’에서 혼담 컨설턴트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 마훈의 필살기를 ‘관찰력’으로 꼽았다.

손만 대면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매파계의 일인자로 거듭난 것도 사람 속을 꿰뚫어 본다는 마훈 특유의 관찰력 덕분이다.

공개되는 영상과 이미지에서도 유난히 눈빛이 날카롭게 빛났던 이유다.

‘꽃파당’의 견습생이자 홍일점 매파로 활약할 개똥이의 영업 비결은 ‘진심’이다.

개똥 역의 공승연은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마음의 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개똥이처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합시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남겼다.

사내보다 더 사내처럼 억척스럽게 살아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개똥이의 필살기는 혼담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