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일 방송된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 3회에서는 유희열, 정재형과 노동을 하기 위해 강화도 왕골 재배지로 향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재형은 자신이 도시 사람이라는 유재석의 말을 의심했다.
정재형은 “너 별명 메뚜기라면서”라고 말하며 의아함을 표했다.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듯이 “내가 농촌에서 살아서 메뚜기가 아니야”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희열은 "제가 몸이 약하다는 편견이 많지만 저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제 한계가 어디인지 저도 궁금할 정도로 체력이 좋은 편이다"라며 자신의 체력을 자랑했다.
정작 믿을 수 없는 건 유희열의 느린 작업 속도였고 이에 유재석은 폭풍 잔소리로 채찍질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추천한 이 또한 유재석이었다.
대해 유재석은 "땀 흘려 일한 경험이 한 번도 없을 사람이라, 이번 기회에 인생을 다시 한번 깨달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제 50세가 넘지 않았나. 반세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