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배려가 사라진 채 욕망만 남은 하립은 `악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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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배려가 사라진 채 욕망만 남은 하립은 `악마가`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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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방송에서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은 하립이 하루빨리 계약을 이행하도록 그의 영혼을 회수했다.

양심과 배려가 사라진 채 욕망만 남은 하립은 김이경(이설 분)과 루카(송강 분)에게 모진 말을 퍼부었다.

하립 때문에 가족의 비밀이 알려진 김이경은 절망에 빠졌고, 차가운 하립의 태도에 상처를 입었다.

반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하립은 마침내 김이경의 영혼을 빼앗을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방송 말미, 악마의 비서인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에게 영혼 계약에 관한 비밀을 알려주며 하립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어렵게 살아난 루카가 김이경의 눈앞에서 트럭 사고를 당하면서 충격적인 반전이 이어졌다.

김이경이 하립과 모태강의 영혼 계약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루카의 목숨이 또다시 위험에 빠지면서 하립은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루카를 발견한 하립이 김이경에게 당장 사인하라며 윽박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경이 하립과 모태강의 뜻대로 영혼 계약서에 서명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영혼을 빼앗겼던 하립은 예상치 못했던 진실과 맞닥뜨리며 추락을 시작한다.

'악마가' 제작진은 "하립과 모태강의 영혼 계약이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하립은 물론이고 주변 인물들의 운명도 급변한다. 놀라운 반전이 계속될 것"이라며 "인간의 본성과 삶에 관한 이야기가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