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제보... “이영애도 몰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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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의 제보... “이영애도 몰라 봐”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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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에브리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순재, 신구, 손숙, 강성진이 출연하는 ’인생은 원 테이크! 거침없이 프리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손숙에게는 같이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의 제보 영상이 전해졌다.

영상에는 “1년 가까이 선생님과 작품을 했지만 아직도 제 이름을 틀리신다”며 제보 영상을 보내왔다.

손숙은 “사람을 잘 못 알아보는 안면 인식 장애가 있어 실수도 많이 하고 민망할 때가 많다”며 그 사실을 인정했다.

스튜디오에는 180분 타이머가 배치됐고, 고령 배우들을 배려해 녹화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안마의자도 마련됐다.

연기생활 29년차인 막내 강성진은 선생님들을 위해 맞춤형 간식 바구니까지 챙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