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0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웰컴2 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 이날 재상(정지훈 분)은 시온(임지연 분)을 괴한으로부터 구한 후, 응급실로 달려왔다.
시온은 왜 자꾸만 자신에게 나타나는지 물었고 재상은 "널 꼭 지켜야해, 떠날 수 없다"면서 "진실을 마주하면 아플 것, 그냥 날 보고 있어라"고 말했다.
동택(곽시양 분)이 괴한과 마주쳤고, 시온을 다치게 한 괴한에게 분노감을 주체하지 못 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 21, 22회에서 장소연은 특별 수사본부(이하 특수본) 실무관 방영숙 역으로 분했다.
가운데 임지연의 옆집으로 입성하는 과정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정지훈의 재기발랄한 연기와 대사가 상대 배우들과 환상의 '쿵짝' 호흡을 이루며 배꼽을 잡게 했다.
"너 나 따라 다니니? 그렇잖아. 오늘 아침에 특수본에서도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근데 웬일. 이사 온 옆집에 라시온(임지연)이 살아. 대박"이라며 뻔뻔하리 만큼 당당한 정지훈의 모습이 황당해하는 임지연과 대비되며 연신 웃음보를 자극한 것.
시온을 데려다 준 후, 동택은 재상에게 "왜 자꾸 시온이 근처에서 얼쩡거려, 진짜 우연이냐"며 의심했다.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오석준을 챙기던 방영숙의 마음이 동료애가 아닌 사랑이란 것이 드러나기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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