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신지는 2008년 생방송 중 수전증을 보였던 무대를 다시 봤고, "제가 손과 몸이 바들바들 떨릴 거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스스로 놀랐다. 무대 끝나고 계단에 내려오자마자 실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음향사고가 났다.
세 사람은 20년차 베테랑답게 침착하게 이 상황을 모면하고 끝까지 마무리를 지었다.
펜션에 도착한 이들은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신지는 제가 여자다보니까 좀 더 예민한 것들도 있고. 성격이 워낙에 정확한 게 있어서 할 말은 해야 하는 편이다"라고 언급했다.이에 빽가는 담아두고 있으면 힘들지라며 오히려 신지의 성격이 좋다고 칭찬했고. 김종민 역시 말을 해줘야 알지. 계속 꿍하면 언젠가는 터진다니까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워낙 신지가 당차고 할 말 다해서 세보이지만 여리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다"라고 언급했다.
신지에 대해 김종민, 빽가도 이야기를 덧붙였다.
빽가는 "당차고 당당하고 센 캐릭터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여리고 눈몰도 많고 그런 부분 있다"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