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화자윤복인는 몽유병으로! ‘수상한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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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자윤복인는 몽유병으로! ‘수상한 장모’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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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상한장모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지독한 처가살이를 보여주는 왕수진(김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화자(윤복인)는 몽유병으로 밤거리를 헤맨다.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정신이 돌아온 지화자는 “내가 밤마다 나도 모르게 이런 짓을 했단 말이야” 하며 사무치는 그리움과 무서움으로 고민에 빠진다.

김영만은 결국 실망했고, 진료실 밖에서 주저 앉아 고민에 빠졌다.

진애영은 그렇게 산부인과를 빠져나갔고, 김영만을 유심히 보던 진료의는 어디서 많이 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받은 딸의 선자리 상대 사진들을 살펴보다가 김영만 사진을 발견하고, 오애리(양정아 분)을 떠올렸다.

곧바로 진료실 밖에 있는 김영만을 향해 "김영만 씨 맞죠? 대체 이게 무슨일이냐"며 "당신이 선보기로 했던 상대 엄마다. 내가 그쪽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줄테니 산모에게 잘해라"며 훈수했다.

김영만은 오애리의 추천으로 선을 보기로 했던 바. 모든걸 다 들키자 당황한 김영만은 눈물을 흘렸다.

요리를 시킨 왕수진은 오은석의 의외의 요리 실력에 놀라워했다.

맛을 본 왕수진은 속으로 "세상에 까무러치게 맛있잖아"라고 좋아했다.

속도 모른 채 오은석은 좋아했고, 왕수진은 "음식을 잘했으니 오 서방이라고 부르겠다"며 "우리 제니는 디자이너니까 손이 중요하다. 앞으로 요리를 도맡길 바란다"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했다.

심지어 왕수진은 "김치도 계절별로 준비해라"며 훈수를 두는 등 제니 한을 황당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