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포스터는 유리 파편을 상징한 노이즈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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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포스터는 유리 파편을 상징한 노이즈 뒤로…?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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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초대형 프로젝트다.이와 관련 9일‘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가 캐릭터에 녹아든 채 감정을 폭발시키고 있는 ‘2인 포스터’와 12인의 배우진이 각자의 독보적 위용을 한껏 드러낸 ‘단체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제작진은 9일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의 모습이 담긴 2인 포스터와 12인의 배우가 위용을 뽐낸 단체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는 유리 파편을 상징한 노이즈 뒤로 배우들의 얼굴 표정을 담았다.

배수지 역시 내리는 빗속에서 검은 우비를 쓴 채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정체 모를 상대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국정원 블랙요원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극의 클라이맥스 격인 씬을 포스터로 구성, 두 사람이 가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였다.그런가하면 ‘단체 포스터’에서는 이승기·배수지·신성록·문정희·백윤식·문성근·이기영·이경영·김민종·정만식·황보라·김정현까지 총 12인의 명품 배우가 한데 모인 압도적 장관을 통해 팽팽한 기운을 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