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원예 부자 농업인 육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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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원예 부자 농업인 육성 본격 추진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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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실 직거래 장터 운영 등 35개 사업 44억 3천여만 원 투입
▲ 출처 : 광양시

[시사매거진]매실·원예 분야의 부자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16년 매실·원예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2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에서 선정된 2016년 새기술 실증 시범사업 및 지원사업 대상자 187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보조금을 집행할 때의 준비서류와 사업 추진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 보조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강화된 보조사업비 집행규정 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매실·원예 분야 사업은 ▲광양매실 직거래 장터 운영 ▲매실나무 이용 겨우살이 시범사업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 ▲관광농업 육성 여름과수 시설재배 시범 사업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등 35개 사업이며, 453개소에 총 44억 3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매실·원예 사업추진을 통해 국제화·개방화 등 급격한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안정화와 지역농업 경쟁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명석 미래농업팀장은 "올해 사업들이 농업 현장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발전의 밑거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은 검토 후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시의 농업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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