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먼저 테이와 조찬형이 뮤지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절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허물없이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섭외 전화가 걸려오자 조찬형은 친구 모드에서 매니저 모드로 변경하며 테이의 스케줄 정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테이가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테이는 운영 중인 햄버거집에 대해 묻자 "저도 못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하루 매출이 어느 정도냐"라며 물었다.
테이는 "딱 1년째 하였다. 들쑥날쑥하지만 괜찮은 것 같다. 스무 평이 안 된다. 400만 원정도다. 안 됐을 때는 40만 원일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무평이 안 된다"면서도 "하루 매출 400만원 위로 올라간 적이 있다. 안 됐을 때는 40만 원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공연 후 팬들과 만남까지 마친 테이와 조찬형은 집으로 돌아왔다.
초인종이 울렸다.
바로 테이가 주문한 음식들이었다.
피자, 치킨, 해물 된장찌개, 감자탕, 등갈비 등 뜻밖의 새벽 손님들이 줄지어 등장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이 많은 양이 테이 혼자서 먹는 양이라고 해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모습을 VCR로 본 테이는 "이렇게 보니까 쟤를 데리고 다닐 필요가 없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뮤지컬과 화보 촬영을 앞두고 밥을 먹지 못한 이들은 음식 이야기를 나눴고, 샌드위치 이야기에 테이는 "도대체 샌드위치를 조각 내는 이유가 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분단된 조국에선 뭐든 나누면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테이가 크게 공감했다.이어 뮤지컬 공연 현장에 도착한 테이는 대기실에서 목소리를 풀고 대본 연습을 했다.
조찬형 매니저에게 상대역을 부탁했다.
조찬형은 "서로에게 장단점을 모두 편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되자"고 해서 아낌없이 조언을 한다고 전했다.
테이는 "아무리 그래도 기분 나쁜 이야기는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솔직히 말해 조찬형이 당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