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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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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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죄를 인정하고 이태경(최진혁 분)에게 사과하는 송우용(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저스티스’는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한 정찬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학교 2017’, ‘발칙하게 고고’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전력이 있는 정찬미 작가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쌓아왔던 탄탄한 취재들을 ‘저스티스’ 속에 녹여내며 현실의 병폐와 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까지 녹여냈다.

최진혁은 첫 방송부터 캐릭터와 혼연일체한 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이태경’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 ‘저스티스’의 매니아층 형성에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이태경은 서연아에게 7년 전 사건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송대진(김희찬 분)은 이태경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

“형이 우리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집에 오래 드나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우리 아버지가 누군갈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 생각했다. 용서해 달라”고 무릎 꿇기도. 이태경은 그를 일으키며 “네가 꼭 도와줘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야”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