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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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구석1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1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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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오전 방송된JTBC ‘방구석1열’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 특집’을 마련한다.

배우 박정민이 특별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 ‘파수꾼’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박정민은 ‘파수꾼’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윤성현 감독이 ‘파수꾼’의 ‘희준’ 캐릭터가 나의 이미지와 딱 맞다며 오디션을 제안 해왔다. 하지만 오디션 때 나의 연기를 보고 실망했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시더라. 오디션을 두 번이나 본 후에 캐스팅에 확정됐고 이후 윤성현 감독으로부터 혹독한 연기 훈련을 받았다”라며 순탄치만은 않았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의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자체도 좋았지만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이병헌 선배의 출연 확정 소식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대선배인 이병헌 선배와 윤여정 선배의 연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모범답안’을 보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를 연기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두 선배님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