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진동 다구마을 예산 등 행안부 특별교부금 1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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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 진동 다구마을 예산 등 행안부 특별교부금 18억 확보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9.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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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사진_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주영 국회 부의장(창원 마산합포)은 9월 9일, 진동면 다구마을 상수도 공급사업 9억 원을 비롯, 묘촌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비 5억, 현동 두릉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비 3억, 예곡동 국도 5호선 도로법면 보강공사비 1억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동면 다구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은 진동면 다구리에 2.8km에 달하는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가뭄 발생 시 마을상수도(지하수)고갈 및 수질 악화로 생수를 구입해 먹는 등 식수 문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그동안 사업비 부족 등으로 상수도 설치가 지연됐었다. 하지만 이번 국비 확보로 내년 12월 까지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구마을 주민들의 생활편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지(사진_이주영 의원실)

합포구 현동 묘촌마을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현동 LH아파트에서 묘촌마을에 이르는 도로를 폭 12미터, 길이 580미터로 확·포장하는 공사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현재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21.12.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열악한 도로사정 때문에 큰 불편을 겪어 오던 150세대 370 여명의 주민들의 어려움은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동 두릉마을 진입도로 공사는 합포구 예곡동 1080번지 일원, 두릉마을 진입을 위한 도로로, 이 지역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순조롭게 보상과 지상물 철거가 이뤄진다면 2022.12.까지 폭 10미터 연장 310미터의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2,610세대 6,8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이 부의장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의 확보로 상수도 및 협소한 도로 때문에 겪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의장은 “한정된 시 예산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에 적기에 해결되지 못한 점이 안타까웠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참으로 다행이다. 지역 주민들이 도로나 상수도 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나하나 챙기고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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