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집짓기에 도전한 네 식구의 좌충우돌 건축 스토리

[시사매거진]이번 주 <좋은 아침 - 하.우.스>에서는 1억도 안되는 비용으로 건축한 네 식구의 실속 만점 24평 주택을 소개한다.
올 화이트 컬러에 큐브 모양을 꼭 닮은 독특한 외관을 보유한 이 집은 가구 디자이너인 부부의 집 답게 센스가 느껴지는 실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부부는 파벽돌과 친환경 모르타르를 활용해 트렌디한 까페를 연상시키는 주방과 함께, 답답한 상부장 대신 타공판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납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진선 인테리어 전문가는 "요즘 트렌드가 열린 수납이거든요. 이 집이 열린 수납의 딱 좋은 예인 것 같아요."라며 부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곳곳에 아이디어를 더한 집에는 아이들을 위한 비밀 통로까지 존재한다. 거실과 아이 방 사이의 벽을 뚫어 만든 작은 통로 덕에 놀이터가 별도로 필요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를 본 김환 아나운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문 같아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1억도 안되는 비용으로 생애 첫 집짓기에 도전하면서 부부가 체득한 비용 절감 노하우와 아이디어 가득한 공간 활용 노하우까지 목요일 <좋은 아침 - 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합리적 비용으로 임대와 주거공간까지 마련한 망원동의 상가주택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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